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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사명을 맡기려 할 때는

페이지85 2025. 4. 5. 06:27

원문

天將降大任於是人也,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餓其體膚,空乏其身,行拂亂其所爲,所以動心忍性,曾益其所不能。


🪷 한자어 해석

  • : 하늘(자연의 이치 또는 신성한 존재)
  • 將降大任: 장차 큰 임무를 부여하려고 할 때
  • 於是人也: 이 사람에게
  • 必先苦其心志: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 勞其筋骨: 근육과 뼈를 수고롭게 하며 (육체적 고통)
  • 餓其體膚: 몸을 굶주리게 하며
  • 空乏其身: 신체를 궁핍하게 하며
  • 行拂亂其所爲: 하는 일마다 방해받게 하며
  • 所以動心忍性: 그렇게 해서 마음을 움직이고 성정을 참게 하여
  • 曾益其所不能: 이전에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만든다

🌱 현대어 번역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사명을 맡기려 할 때는, 먼저 그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육체를 고되게 하며, 배고픔과 곤궁을 겪게 하고, 일이 잘 안 풀리도록 만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의 마음을 일깨우고 인내심을 키워, 결국에는 그 사람이 원래 할 수 없었던 일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든다.


✨ 이 구절의 의미

이 구절은 고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유교의 가치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 중 하나입니다. 리더는 고난을 통해 강해지고,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시련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이 말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처럼 삼으며, 위기의 순간에 힘과 위안을 주는 고전 명구로 인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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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D8rTUNlk6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