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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경전29

<금강경>여법수지분 제13 如法受持分第十三 如法受持分第十三여법수지분 제13 爾時須菩提白佛言。世尊。當何名此經。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은 무엇이라 이름해야 합니까?”我等云何奉持。저희는 어떻게 이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하겠습니까?”佛告須菩提。是經名為金剛般若波羅蜜。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은 『금강반야바라밀』이라 하느니라.以是名字汝當奉持。이 이름으로 너는 이 경을 받들어 지니라.所以者何。須菩提。佛說般若波羅蜜。則非般若波羅蜜。왜냐하면, 수보리야, 부처님이 설한 반야바라밀은 진정한 반야바라밀이 아니며,是名般若波羅蜜。다만 이름하여 반야바라밀이라 하느니라.須菩提。於意云何。如來有所說法不。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설한 법이 있는가?須菩提白佛言。世尊。如來無所說。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여.. 2025. 4. 22.
『금강경』 제12분 : 존중정교 분 (尊重正教分) 정법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찬탄하다📜 원문과 한글 번역復次須菩提。隨說是經乃至四句偈等。또한, 수보리야, 이 경을 설하거나, 나아가 네 구절의 게송이라도 말하는 자가 있다면,當知此處一切世間天人阿修羅。그가 있는 그곳은 온 세상의 사람들과 하늘의 존재들, 아수라도,皆應供養如佛塔廟。모두가 마땅히 그를 부처님의 탑과 절처럼 공양해야 하느니라.何況有人盡能受持讀誦。하물며 누군가 이 경을 온전히 수지하고 읽고 외우는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느니라.須菩提。當知是人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수보리야, 알라. 이 사람은 가장 뛰어나고 더없이 드문 진리를 이룬 자이니라.若是經典所在之處。則為有佛若尊重弟子。이 경전이 있는 그곳은 곧 부처님이 계신 곳이며, 그곳에 존귀한 제자들이 머무는 곳이라 할지니라.🪷彌勒頌 해설 게송 번역恒沙為比.. 2025. 4. 21.
금강경 무위복승분(無為福勝分) 제11 무위복승분(無為福勝分) 제11“형상 없는 공덕이 형상 있는 복보다 더욱 뛰어나다”📜 원문과 번역須菩提。如恒河中所有沙數。如是沙等恒河。수보리야, 가령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의 수만큼, 그 모래 하나하나마다 갠지스강이 있다고 하자.於意云何。是諸恒河沙寧為多不。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많은 갠지스강의 모래는 많다고 할 수 있겠느냐?須菩提言。甚多世尊。수보리가 말하였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但諸恒河尚多無數。何況其沙。갠지스강들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은데, 하물며 그 모래는 더하겠나이다.須菩提。我今實言告汝。수보리야, 이제 너에게 진실로 말하겠다.若有善男子善女人。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以七寶滿爾所恒河沙數三千大千世界。그 많은 갠지스강의 모래 수만큼의 삼천대천세계를 가득 채운 칠보(七寶, 보석들)로以用布施得福多不。보시(布.. 2025. 4. 20.
『금강경』 제10장 ― 장엄정토분 제십(莊嚴淨土分第十) 한문 및 해석 장엄정토분 제십 (莊嚴淨土分 第十)🪷 본문과 번역佛告須菩提。於意云何。如來昔在然燈佛所。於法有所得不。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네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예전에 연등불(然燈佛)을 모셨을 때, 법에 있어서 어떤 얻음이 있었겠느냐?"世尊。如來在然燈佛所。於法實無所得。수보리가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연등불께 계셨을 때, 법에 있어서 실제로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彌勒頌曰。미륵송 말씀하시길:昔時稱善慧 今日號能人예전에는 '선혜(善慧)'라 불렸고, 오늘날은 능인(能人)이라 일컫도다.看緣緣是妄 識體體非真인연을 살피면 그것은 헛된 것이요, 식의 본체 또한 진실이 아니다.法性非因果 如理不從因법성은 인과가 아니며, 이치에 따르되 원인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謂得然燈記 寧知是舊身연등불에게 수기 받았다.. 2025. 4. 20.